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추월산의 우중산행 본문
출발전부터 엄청난 비가 새벽 부터 내리부었다.
등산을 시작하고 아직까지 날씨의 변화 때문에 약속된 산행을 취소 해 본 일은 없다.
람게 동행하는분이 비가 오는데 갈건가..?
물론 가야지요. 먼거리가 약간의 기대는하고 떠난다. 풀발지점은 비가 내리지만 먼거리에 있는목적지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기원하면서 말이다.
이동 중에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날씨의 변화에 마음이 설래인다.
그런데 도착해서는 더 많은 비가 내린다.
아예 카메라 를 포기하고 버스에 두고 산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여기까지 가지고 욌는데 아무리 비가 내려도 그 날의 흔적은 아름다운 산야나 인물의 흔적은 남겨야 될 거 같아서 우산에 카메라 비 맞지 않게 할려고 스틱에 정말 장난이니였다.
우산은 강하게 이리저리부는 바람에 흔들리면서 카메라에 물방울이 맺힌다.
산행이 힘든건 날씨 좋은날보다 몇배 더 한다.
그런데 힘든것 보다는 카메라가 물에 젓지 않게 할려고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간다.
몇장 담아본다.비기내리는산속은 늘 앞서간느사람의 뒷모습만 보면서 가야한다.힘든산행에 일행중 한면이 흥얼흥얼 노래를한다. 한사람 두사람 따라하다보니 어느세. 하산길은 빗소리와 함께 즐거움으로 비에
다 젖어서 축축한 옷이 휘 감기는것도 모르고 즐거운 하산길이된다.
이렇게 해서 또 하루의 멋진 산행을 하고 온다.
처음가본 추월산의 추억은 비와 바람이 넘 많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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