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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바른 의자 사용 및 생활건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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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의자 사용 및 생활건강

신점숙작가 2011. 4. 6. 21:25

바른 의자 사용 및 생활건강


바르게 의자에 앉는 자세는 엉덩이에 의자 끝을 쭈욱 잡아 당겨 밀착시켜주는 것이다. 이럴 때 무릎이 엉덩이 높이보다 약간 올라간 느낌이 들게 해주면 좋다. 허리부분이 자연스럽게 커브를 형성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 다음에 이 자세를 편하게 유지하려면 수건을 말거나 작은 쿠션을 이용해 허리 부분에 대주도록 한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 모니터는 가능한 눈높이와 나란히 유지하게 두는 것이 좋다. 물론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 현재 책상이나 의자가 그런 조절이 어렵다면 모니터나 읽고자하는 책 아래에 몇 권 정도의 책을 올려 높이를 조절한다. 가능하면 머리를 의자의 머리받이에 댄 자세가 좋다.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모니터 앞으로 얼굴을 숙이게 되는 버릇이 있다면, 의자와 등의 간격이 엄청 벌어져 있을 것이다.
등을 의자의 등받이 전체에 걸쳐 편안하게 붙히도록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펴지면서 뒤로 가게 되어 모니터와 상체의 간격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위의 세가지 점검을 거치다보면 자연스럽게 허리와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래도 좀 더 신경을 기울여 허리와 배에 약간 힘을 주고 앉도록 하자. 그러면 허리에 무리도 덜 갈 뿐 아니라 중년의 공포인 뱃살을 위협하는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45분 정도 자리에서 일을 했다면 한 5분 정도는 쉬도록 하자. 또한 자리에서 길게 기지개를 펴듯 팔을 위로 올려서 허리 또한 쉬게 하자.

- 직장인 피로 풀어주는 일상 생활법

긴장되어 있는 근육에 스팀타월(핫팩)
결리는 증상은 근육이 긴장하여 혈액 순환이 악화되어 있을 때 많이 나타난다. 스팀타월을 목과 어깨, 허리의 결리는 부분에 오랫동안 대고 있으면 한결 좋아진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근육이 풀리고 고통이 가벼워진다.

복식 호흡으로 어디서나 릴렉스
의자에 앉아 편안한 자세를 취한 후 몸에 힘을 뺀다. 입을 앞으로 약간 뾰족하게 내밀고 배를 안으로 깊숙이 들여보내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숨을 내쉰 후 몇 초간 숨을 정지한 채 전신에 힘을 뺀 다음 입으로 공기를 천천히 들이마신다. 이때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공기를 가득 들이마시는 것이 포인트. 상기의 동작을 몇차례 반복한다.

■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39~40℃ 정도의 더운물에서 천천히 목욕을 하거나 자주 샤워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결리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뜨거운 물과 찬물을 교대로 갖다대면 자율신경의 조절로 인해 혈행이 촉진되어 통증이 완화된다.

■ 1시간마다 한번씩 밖을 쳐다본다
장시간 PC나 TV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1시간에 한번은 눈을 떼고 밖을 내다보는 습관을 들인다. 눈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먼 곳을 쳐다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 곳을 바라볼 때는 최소 5분 정도가 기본이다.

■ 워킹으로 가볍게 해준다
운동 부족은 근력을 저하시키고 견비통이나 요통의 원인이 된다. 워킹을 규칙적으로 하면 운동부족을 적절히 해소할 수 있다. 단, 워킹을 할 때는 보폭을 넓게 벌리고, 약간 빠른 속도로 걸어 가볍게 땀을 내는 것이 좋다.

■ 아로마아 호브티도 도움이 된다
피로할 때는 휴식을 겸해 허브티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차를 마시고 난 후 티백을 물기를 꼭 짜서 눈꺼풀위에 2~3분간 올려놓고 있으면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로가 쉽게 회복된다. 아로마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