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싱가폴 여행 - 주롱새 공원의 앵무새등. 본문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거의 없는 나라 싱가폴! 싱가포르 또는 싱가포르 공화국은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북쪽의 조호르 해협과 남쪽의 싱가포르 해협을 두고 각각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분리되어 있다.
1819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현 싱가포르 남부에 개발한 항구가 시초이다. 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와의 다툼 끝에 결국 연방 탈퇴권유를 받고 탈퇴하여 자주국가가 되었다.
인구는 꾸준히 성장해 독립 당시 160만명에서 2010년 현재 520만명에 달한다. 경제력도 눈부시게 성장하여 20세기 후반에 가장 빨리 성장한 나라중 하나가 되었다. 싱가포르 항구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중 하나이며, 정유시설과 금융가는 세계에서 각각 3, 4번째로 크다. 2010년 경제성장률은 15%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다. 같은 해, 싱가포르 국토의 500배에 달하는 옛 종주국 말레이시아를 총 경제규모로도 추월하였다.
2011년 현재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5만달러, PPP 환산 국민소득은 6만불에 달하는 부자나라이며 1인당 외환보유고도 세계 최정상이다. 인구는 5,183,700 명 정도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전체를 합친 것보다 약간 적다. 역사 : 싱가포르에 관하여 역사적인 기술로서 가장 오래된 것은 3세기의 중국의 문헌에 있어서, "Pu-luo-chung" 이라고 한다. 싱가포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3세기 중국의 문헌에 나온다. 14세기경에는 7세기 이후 스리비자야 왕국에 속하며 자바어로 "바다 마을"이라는 뜻의 어촌 "테마섹"(Temasek, Tumasek)이라 불리었다. 복수의 항로가 합류하는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이 더해져 다양한 나라의 선박이 기항하는 등, 테마섹은 중요한 무역도시로 떠올랐으나, 이후 14세기 경에는 쇠락의 길을 걷는다.
16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싱가포르는 조호르 술탄국의 일부였다. 1617년 말레이시아-포르투갈 전쟁 중에 싱가포르를 포르투갈 군대가 불태웠다. 이후 16세기 동안에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으며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영향권 안에 있었다. 하지만 이때는 그저 어민과 가끔씩 해적들이 나타나는 지역이었을 뿐이었다. 1819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토머스 스탬퍼드 래플스경이 이 지역에 상륙하여 조호르의 술탄과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를 국제무역항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때부터 크게 성장하였다. 영국의 인도 정부가 1858년부터 이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1867년부터는 정식으로 대영제국의 식민지로 편입되었다. 1869년까지 싱가포르의 인구는 100,000명에 달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 군대가 말레이시아를 침공하여 (싱가포르 전투) 점령하였다. 6일간 영국군은 치열한 방어를 하였으나, 1942년 2월 15일 항복을 한다. 일본은 싱가포르를 쇼난(昭南)으로 개명하고 1945년 9월 12일 일본이 항복한 후 영국군이 탈환할 때까지 지배했다.
1959년에 리콴유(Lee Kuan Yew) 수상과 유소프 빈 이샥(Yusof bin Ishak)에 의해 자치주가 되었으며, 1962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합병되었다. 그러나 인구의 대부분이 중국계인 싱가포르와 인구의 대부분이 말레이인인 말레이시아와의 마찰로 2년 후 독립하게 되고, 1965년 8월 9일 독립국가로서 새로운 국가를 시작하였다. 유소프 빈 이샥이 초대 대통령으로 리콴유가 초대 수상으로 계속 집권하였다.
새로운 국가로서 싱가포르는 당면한 실업과 자급자족의 문제가 심각했다. 그러나 1959년부터 1990년까지 리콴유 수상의 장기 집권 기간 동안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어 홍콩에 버금가는 경제력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관 주도의 경제 사회정책의 집행은 공산주의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에 고촉통(Goh Chok Tong)이 수상직을 승계하였으며, 2004년에는 리콴유 전수상(현재 국가자문)의 큰아들인 리셴룽(Lee Hsien Loong)이 3대 수상으로 집권하고 있다.
자연환경 : 싱가포르는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북쪽은 조호-싱가포르 코즈웨이를 통해, 서쪽은 투아스 제2 연결점에 연결되어 있다. 주롱 섬, 풀라 테콩, 플라 우빈, 센토사가 주요 섬이며, 가장 높은 산은 부킷 티마 힐로 해발 166미터이다. 본섬의 중심에 위치한 싱가포르 강의 남쪽이 원래 도시의 발당이었으며 현재는 다운타운 코어로 불린다. 이전에 그외 지역은 농장과 열대우림이었으나, 현재는 새로운 도시의 확장과 함께 거주와 쇼핑 그리고 산업단지로 바뀌었다.
싱가포르는 계속적인 간척사업으로 1960년대에는 581.5 ㎢의 면적에서 현재는 697.2 ㎢로 확장되었다. 이는 서울(605.25㎢)보다 약간 큰 면적이다. 2030년까지 100㎢를 더 확장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작은 섬이 본섬과 연결되었는데, 주롱 섬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기후 : 기후는 연중 고르게 아침 최저 23℃에서 낮 최고 32℃의 열대 우림 기후를 보인다. 연평균 강수량은 2343.1 mm 정도이며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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