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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가 신점숙작가

스마트폰 - 태항산 팔리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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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태항산 팔리구

신점숙작가 2013. 10. 6. 18:38

 

 

지금까지 사용하던 스마트폰?
1년에 한번씩 교체 하도록 만든것 같다.
많은 앱을 다운 받은 것도 아니고 업무에 필요한 앱 몇가지 다운받았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폰은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먹통이 되어 교체후 12개월째 되는데..
업데이트도 안되고 사진 몇장 담으면 저장공간 부족으로 계속 정리를 하란다.
심지어 문자도 기본만 보여지고 장문의 문자는 데이터 다운이 안되어 무슨 내용인지 몰라 문자 보낸 상대에게 전화를 해서 알아 봐야 된다.

데이타와 꼭 필요한 앱만 남겨 놓고 삭제를 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32기가의 외장  칩을 넣어 사진과 테이타를 관리해서 기본 용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1년 전 아는 사람한테 전화로 선택을 일임 했었는데..
폰을 움직이는 자기 식구 가 깔고 않아 있는게 자리를 다 차지 하고 있어서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타는 이리저리 정리 하면서 사용을 하게 되는 용량이 아주 작은 것을 선택 해 주었던것 같다.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앱을 이것 저것 받을 일도 없고 업무에 꼭 필요한 앱 한두게 받아 사용하는데.. 너무나 짜증이 난다.

해외에 자주 나가서 업무를 휴대폰으로 볼 때도 많은 인내심을 요구해서..해외라서 그렇겠거니 했었는데..이제 수명이 다 된것 같다.

외형은 평생을 사용해도 괜찮겠는데... 겉만 멀쩡하고 속은 원룸정도의 공간만 허락을 하는것 같다.

폰으로 사치를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심스레 이곳 저곳 알아 봤는데.. 비용에 슬그머니 화가 난다.
무료폰으로 교체 대상이라는 문자가 와서 가보면 턱없는 금액을 제시한다.

혹시나 해서 외장에 있는 데이타를 컴으로 다 옮겨 놓고 사용을 해 봐도 짜증이 난다.
폰이 먹통되어 교체 한지 꼭 1년만이다.

어찌나 빠른 속도로 모든 것들이 업데이터가 되는지 내폰이 따라가지 못해서 상위 버전에서 보여지는것들 을 보여주질 않아 디지털을 이용하면서 아나로그 방식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

마침 기회가 되어 요즘 아주 잘 나간다는 폰으로 통신사를 이동해서 마련을 했는데 이 폰은 얼마나 갈런지..
지금까지 살면서 삐삐를 거쳐 무전기 같은 폰을 시작으로 해서 아마도 내손을 거처간 휴대폰의 숫자가 16개는 되는것 같다.

최근에는 아주 묘하게도 1년만 되면 폰을 가지고 있다가는 머리가 돌아갈거 같은 상황으로 폰이 나가버린다..
단 하루도 폰이 없이 다녀 보지 않았는데.. 이번 친구는 얼마나 갈런지...
눈으로 보여지는 용량은 좋은데..
하여간 새로운 친구와 잘 사귀어 봐야겠다..
새로운 친구와 종일 씨름을 하고 있다...

 

 

 

 

 

 

사진은 태항산 팔리구..